지리산 최초 대규모 산지 종합조사를 위한 조사반과 보고서 모습

지리산 최초 대규모 산지 종합조사를 위한 조사반과 보고서 모습
지리산 최초 대규모 산지 종합조사를 위한 조사반과 보고서 모습

1963년 1월, 당시 군사혁명정부의 국가재건최고위원회 박정희 의장은 상습적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산지역개발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산지 개발에 나설 것을 특별지시했다.

 

지리산지역개발조사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에는 류달영 박사가 임명되었다가 이관구 박사가 뒤를 이었으며

연하반과 함께 국립공원화를 논의했던 김헌규 교수가 운상원 서울대 농대교수와 함께 부위원장을 맡았다.

 

그리고 관광, 토양, 기상, 임업, 약초, 작물, 원예, 축산, 해충, 식물병, 육수, 지형, 사회, 농업, 경제 등

14개 분야에 걸쳐 각 분담조를 조직하여 각 분야 학계권위자 56명을 조사전문위원으로 추대하였다.

이 외에도 전국 각 대학의 관련학과 교수, 조교, 학생 등을 조사인력으로 투입했고 구례 현지산악안내인 등도 동참했다.

 

이후 1963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연인원 120여 명이 협력하여 지리산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인 대규모 산지종합조사였다.

 

현지조사 결과는 1963년 12월 28일 총 706쪽에 이르는 <지리산 지역개발에 관한 조사보고서>로 집대성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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